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지난 5월부터 ‘흡연청소년 금연 성공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8명의 청소년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삼천포제일중, 삼천포중앙고, 삼천포공고)흡연 학생 65명을 선정해 금연의지강화 심리극, 금연교실 운영, 금연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사천시의사회와 약사회의 후원으로 1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이에 적극 참여한 학생56명에게는 5천원 권 문화상품권과 수료증을, 6개월 금연에 성공한 20명의 학생들에게는 금연 성공 시상금품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연계하여 흡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내 금연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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