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사천중 급식 선보여... 전국적 확대 예정

전국 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노청길)가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학교급식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제공한다.

한우자조금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사업에 오는 30일 사천중학교 학생 844명에게 한우불고기를 급식으로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사천시지부가 학교를 찾아 한우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알리고, 직접 한우불고기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특기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는 대부분 등급이 낮거나, 수입육인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은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의 한우 선호인식을 강화하고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운 한우를 청소년들이 맛잇게 먹어주면 좋겠고, 한우의 맛 안전성, 품질이 모두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를 전국 각 지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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