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6일 새벽 수석사거리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했던 박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천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에서는 CCTV자료 분석과 탐문조사 등을 통해 용현면 소재지에서 용의차량을 확보하고, 정밀 감식을 실시했다. 경찰은 감식 결과 용의자의 차량 하부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피부조직과 혈흔을 채취해 용의자로부터 범죄 사실 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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