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펼쳐지는 45일간의 빛의 축제

가을을 뒤로 하고 12월을 맞이 하였습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전국의 축제도 겨울로 접어 드는것 같네요.
이번 여행지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연말 분위기의 대전 중구 은행동의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제2회 루체페스타 축제"를 소개합니다.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바라본 야경.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입구. (건너편 옥상에서 한컷)

이번 루체페스타(이탈리아어: 빛의 축제) 축제는 대전시 중구 은행동 일원에서 11월 28일 ~ 2009년 1월11일까지 대전 중구 은행동 일원에서 45일간의 빛의 축제가 열립니다.

대전에서도 은행동 일원이 최고상권의 번화가 이고, 토요일 저녁이라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루체페스타의 화려함에 정신을 놓을정도로 아름답습니다.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입구에 펼쳐져 있는 루체페스타.

▲ 모자를 겸한 장갑 패션이 넘 귀엽다 ^^

▲ 화려하고 다양한 루체페스타.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의 다양한 모습들. (위쪽은 소주회사에서 설치한 소주탑 조명)

우리집 아이들도 소주탑 조명 앞에서 한컷(찰칵) ^^*
날씨가 엄청 추워서 우리집 아이들 꽁꽁 싸매듯이 나갔답니다.

▲ 구경하고 날씨가 너무 추워 뜨끈한 삼계탕 으로 우리집 오랜만에 회식..???

▲ 빛의 축제 답게 불빛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번여행지는 겨울을 맞아 나들이가 줄어드는데 연말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또 다른 세상을 접한듯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서울의 청계천까지 가기가 부담스러운데 사천에서 조금은 가까운 대전에서 이런 축제를 볼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찾아가는 길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판암IC에서 내리고, 대전역 표지판만 보고 계속 직진하면, 대전역 부근에 있는 은행동의 으능정이 문화의거리를 찾으면 됩니다.

낮에는 볼게 별로 없어요..일반적인 시내의 번화가 풍경 그대로 입니다...꼭 밤에 가셔서 보세요.(하하하)

대전은 사천보다 엄청 더 춥습니다. 구경가실분은 꼭 월동준비(따뜻하게 입고) 하셔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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