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주관 가족관계등록업무 최고 상 수상

사천시 민원지적과에 근무하는 염태식(남, 56세)씨가 19일 법원행정처에서 2010년도 가족관계등록업무 최고의 상인 대법원장상을 받았다.

염태식씨는 1979년 사천군공무원을 시작으로 현재 사천시 민원지적과 가족등록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간은 정동면에서 호적담당을 한 바 있다.

가족등록담당으로 읍면의 가족관계등록업무담당자의 조력자로서 사천시의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오류 없는 제적부와 가족관계등록부를 위해 오류이미지 제적부 재전산화사업, 누락가족추가사건 4500건을 완료해 가족관계등록제도의 정착과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천시는 가족관계등록업무를 2009년도 5001건, 2010년도에 3500건을 처리하면서 감독법원인 창원지방법원진주지원으로부터 1건의 지적사항도 없어 진주지원의 벤치마킹 추천 시로 선정되어 타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염태식씨는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맡으면서 시청을 방문한 민원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웃음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한 결과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지만, 더욱 더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동료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