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화력본부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K아무개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일보 고성, 통영 주재기자인 K씨(45)는 28일 저녁 7시30분께
일행과 함께 고성군 하이면 삼천포화력본부 방파제 부근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됐다.

경찰은 밤 10시께 일행 J씨와 떨어져 방파제 등대 쪽으로 간 이후에 연락이 두절 됐으며 일행 J씨가 귀가를 위해 K씨에게 휴대전화로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인근 경비초소 청경과 함께 수색을 벌이다 새벽 4시20분께 경찰서지구대로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통영해경은 K씨를 찾기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헬기와 경찰력을 동원해 실종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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