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에는 사람소개...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소개

▲ 사천시가 지난 9월부터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상호 연결해 주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9월부터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상호 연결해 주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직업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이 기업체를 방문해 구인사항을 접수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있다.

시는 10월 현재 구인을 원하는 43개 업체에 139명의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100여 명의 구직자와 상담을 통해 54명을 알선한 결과 12명이 취업했다.

업체들의 구인사항을 살펴보면 산업단지와 항공 관련 산업체 등에서는 단순 생산직 20~30대 남자를, 수산물가공업체 등은 40~50대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구직자 대부분은 40~50대 여성으로 전체 70%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소기업체의 구인난을 없애고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균형을 맞추기 위한 구조적 접근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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