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농공단지, 제2산단 물양장 등 21곳 현장 방문

사천시의회는 제146회 임시회를 5일부터 11일까지 7일 간 회기로 열기로 하고, 6일부터 8일까지 현장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사천시의회가 사천시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민원과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키로 했다.

사천시의회는 제146회 임시회를 5일부터 11일까지 7일 간 회기로 열기로 하고, 6일부터 8일까지 현장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사천시의회는 향촌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 등 사천시 관내 주요사업현장 21곳을 방문해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예산투입은 없는지,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방문 첫날(6일) 사천시의회는 용현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일원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시의회는 서택저수지 조성사업, 신촌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별주부전 테마관광 인프라구축, 비토지구 관광지 개발사업, LIG연수원, 타니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점검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는다.

둘째날(7일) 시의회는 동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본다. 삼천포하수종말처리장, 생활폐기물매립장·소각장을 견학하고, 향촌농공단지와 향촌삽재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또 향촌신호대에서 용강주공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점검한다. 이어 시의회는 삼천포 대교공원 주차장 확장과 거북선 모형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최근 외국투자자 MOU 무산 등으로 민자개발이 불투명한 실안관광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마지막날(8일) 일정은 항공산업 관련 현장들이 많다. 시의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방문한 뒤, 경남 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항공우주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반룡공원과 구암 일반산단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시의회는 현재 용역 중에 있는 사천-진주 항공산업 국가산업예정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방문지 가운데 시정질의를 통해 문제점이 지적됐던 2곳이다. 시의회는 최근 이삼수 의원이 부적절한 보조금 지급 의혹을 제기한 제2산단 물양장과 최갑현 의원이 실효성 문제를 제기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제146회 임시회 회기 첫날인 5일에는 총무위원회에서 사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외 4건을 심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제5기(2011~2014) 지역보건의료 계획안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날인 1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통과 안건에 대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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