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는 11월6일까지, 건조벼는 10월25일부터

사천시가 지난달 24일부터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시는 연말까지 7만9040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지난달 24일 산물 벼 1만포대를 시작으로, 시는 연말까지 7만9040포대(1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는 11월 6일까지, 포대 건조 벼는 10월25부터 올해 말까지 6만9040포대를 사들인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건조 벼 40kg 기준 우선지급금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으로 매입과 동시에 지급하게 되며 올 10월~12월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차액을 2011년 1월에 정산하게 된다.

시는 대형포대(일명 톤백=중량 800kg) 매입을 확대하여 추진하는 한편 매입곡종은 농협협의회에서 결정한 품종(동진1호, 말그미)에 대하여 사 들이게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규격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 수분함량도 13~15%로 조정됨에 따라 시는 곡물 수분측정기 236대를 구입했다. 또 읍면동을 통해 대평포대 492포대를 농가 희망량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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