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지방정부의 한 형태로 도지사 자문기구 역할..10월 5일 공청회

경상남도 민주도정협의회가 10월 중순께 구성될 전망이다.

임근재 경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은 오는 10월 5일 민주도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청회를 연 뒤 여론수렴을 거쳐 10월 중순까지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동지방정부의 한 형태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민주도정협의회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을 포함한 야 3당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도지사 자문기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도정협의회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6ㆍ2 지방선거의 후보자 시절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운영했던 '정당 및 시민단체 대표 연석회의'의 참석자 비율을 참고로 해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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