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결혼이민자 자녀 작품전시회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첫 날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시가 시작되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7시30분까지이다.

사천이주노동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행사에는 꽃케익, 조개껍질 액자, 그림, 도자기 등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토요방과후 미술교실’에서 30여명의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토요방과후 미술교실은 사천이주노동자센터에서 지난 4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8개월간 운영해 왔다.

사천이주노동자센터는 2004년 12월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사천거주 외국인의 인권, 의료, 교육, 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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