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1호선 안전시설 등 설치

사천시(시장 김수영)와 사천경찰서(서장 박이갑) 공동으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 행정력과 경찰력을 투입하고 있다.

시와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은 합동으로 국도3호선 확, 포장 공사로 인해 시도1호선의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도1호선 23㎞ 전 구간에 대하여 교통사고 잦은 지점과 발생 우려지역 12개소를 선정하고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노견정비, 차선규제블럭, 차선도색 등 13개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고자 시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그동안 꾸준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으로 연차별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85명('05년 34명, '06년 27명, '07년 24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서는 "교통 사망사고 확! 줄여 보자"를 올해의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11월 현재 교통사망사고는 1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명이 줄어 들었다.

시와 경찰서 관계자는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를 관내 초등학생, 농어민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중점교육과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하여 계속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교통 사망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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