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8월20일까지,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체험

지난 열린학교 '겨울운동회' 모습이다
사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는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제1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동안 자원봉사자와 보조교사의 협조를 받아 사천시장애인부모회(옛 동성초등학교) 강당 등 에서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장애아동 45명을 6학급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학생들은 언어, 수학, 미술, 음악과목 등의 학습활동과 도예, 성교육, 비누공예 등 특별활동, 사회적응 훈련, 현장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남해로 1박2일간의 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장애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학기간 외에도 장애학생에 대한 사회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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