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농어업·환경·복지 등 도정 전 분야 대상...8월31일까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세요"

경상남도가 도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1일 경남도는 ‘함께하는 변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제, 농어업, 환경, 교통, 문화, 복지 등 주제에 관계없이 도정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형 프로젝트나 사회간접자본(SOC) 확대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개발사업이나 건의사업보다는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는 생활공감 정책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새로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제도나 정책, 그리고 조금만 개선하면 도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경남도는 공모한 아이디어를 심사해 도지사 표창은 물론 최우수 1명은 300만원, 우수 3명은 100만원, 장려상 6명은 50만원 등 부상금도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제안은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나 경남도 정책기획관실(211-2341)에 우편·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정책기획관실 창의분권 담당 박현숙(211-2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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