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준공식이 29일 내·외빈, 시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사천시 제공 무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농촌마을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소득기반 확보 목적으로 추진된 ‘무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준공식이 29일 내·외빈, 시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곤양면 무고리와 맥사리 일원에 68억5500만원을 들여 농촌관광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에 사업이 확정된 이후 5년간 2단계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된 끝에 지난 4월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으로 지역활력센터와 마을복지회관이 건립됐고, 다솔사 주변 산책로와 마을 안길이 정비됐다. 또 다랭이논체험장과 친수체험장, 이명산 삼림욕장 등의 시설도 만들어졌다.

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는 점을 이용해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물고뱅이’라는 마을 브랜드도 만들었다. 물고뱅이 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무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