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서울~사천 노선 폐쇄와 관련해 경남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강기갑 의원실에 따르면 17일 오전11시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진주 김재경 의원, 진주 최구식 의원, 남해하동 여상규 의원, 통영고성 이군현 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나와 의견을 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적자노선이라는 이유를 들어 하루 1회 운행하고 있는 서울~사천 간 항공노선을 7월부터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해법이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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