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이 따스한 이른 오후, 갑작스러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콩닥콩닥~ 아직도 설레임이 남아있습니다.

붕붕~ 한적한 도로, 옷을 갈아 입은 산, 파아란 가을 하늘, 조금은 차가운 바람.

"우와~" 새파란 하늘, 노오란 은행잎.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입니다.이런 기분이라면 아무나하고 사랑에 빠질 것 같네요~

바람에 굴러가는 낙엽소리, 발에 닿는 낙엽소리에 귀가 즐겁습니다.

떨어진 낙엽을 구경하다 귀여운 꽃을 봤습니다. 전 '계란꽃'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 ^

잠시 사진찍기를 멈추고 파아란 하늘을 구경하다 또 이렇게 찍어버렸네요;

찍기만 하면 감탄이 나오는 마법의 계절. 역시 가을입니다.

이른 오후의 포근한 가을 햇살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잠깐이라도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