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과 동서금동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각각100명

사천시는 직장인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 18일부터 8월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읍과 동서금동 주민자치학습센터의 2개소에만 운영하는 것으로 평소 직장과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일 주간과 수요일 야간에 운영한다. 특히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여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강생은 각각 100명씩 모집하며, 동지역에는 동서금동 주민자치학습센터(동사무소)에서 내달 3일부터 7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7시부터 저녁9시까지, 읍면지역은 사천읍 주민자치학습센터(읍사무소)에서 내달 6일부터 7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하게 된다.

강의내용은 1주차에는 웃음치료, 2주차는 생동감이 넘치는 스피치, 3주차는 재미있는 생활법률, 4주차는 명상과 현대생활, 5주차는 스포츠마사지와 귀반사 건강법, 6주차는 천연비누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생경영과 가치관이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공단지역의 기업체와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전 욕구조사를 파악하여 사천시가 창의적으로 교육시간과 프로그램을 결정 하였으며,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하여 수강생을 제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와 직장인들이 근무하면서 생기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학습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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