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지역 학교 주변 '인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

제갑생 의원
11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2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갑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읍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시급성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 의원은 사천읍 여러 지역에 도로를 내고 있지만 학교가 위치한 곳에는 인도가 전혀 없어 등. 하교 때에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중학교 주변은 사천여자중학교와 경남자영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느 곳보다 등하교 때에 혼잡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 의원은 사천초등학교에서 사천중학교 쪽 시내 도로변의 인도 설치가 빠른 시일 내에 개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의원은 또 사천읍 주차장에서 딸애식당 구간의 도로는 예산이 부족해 공사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구간은 서포횟집 쪽에서 주차장으로 개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난 2006년에 제안했음에도 사천시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종전대로 밀어 붙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첨부파일: 제갑생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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