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후보자 연설회-기호 9번 박상길 후보
지난 21일 사천시장선거 후보로 출마한 기호 1번 한나라당 정만규 후보와 기호 7번 무소속 송도근 후보가 창원KBS에서 생방송 토론회를 벌였다. 이어, 기호 8번 무소속 박용한 후보와 기호 9번 무소속 박상길 후보가 사전추첨순위에 따라, 각각 10분 씩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회를 가졌다. 다음은 각 후보의 연설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박 후보는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를 청산하고 법과 원칙이 살아숨쉬는 사천시, 기본이 바로선 사천시를 물려주기 위해 고향을 사람,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 지역민을 사랑하는 사람, 기호 9번 박상길을 지지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사천이 더 나은 남해안의 중심지역이 거듭나기 태어나기 위해 우리는 다시 새로운 결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중대한 시점에 당당한 변화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젊음과 패기를 가졌으면서도 깨끗하고 지혜롭고 진취적인 기백과 능력,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갖춘 리더쉽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천시민의 무한한 역량과 힘을 결집시키고, 발전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조화롭고 역동적인 기호 9번 박상길의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해왔다"며 "사회조직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체된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타고난 자질과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게 붙어있는 전현직 단체 직함이 주변의 평가이고 증거"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사천은 건강한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신선하고 줄기찬 긴장된 리더쉽이 없었다. 이젠 젊고 패기있고, 도덕성 지혜 능력 두루 갖춘 리더쉽으로 바뀌어야할 때"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사천시민의 봉사자로, 친구로, 일꾼으로, 기수로 나서고자 결의했다. 여러분이 더해주시는 강력한 힘 한표 한표가 필요하다. 사천시를 구하겠다. 꼭 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