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선관위 투표용지 게시순위 추첨

6.2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길수, 강인섭, 박종훈, 권정호, 김영철, 고영진(후보등록 순) 등 후보 6명이 13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길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후보등록 신청 접수처에 도착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강인섭 후보와 박종훈 후보도 비슷한 시각인 오전 9시10분께 후보 등록을 마쳤고, 권정호 후보는 오전 9시30분께 등록을 마쳤다. 김영철 후보는 오전 10시20분께, 고영진 후보는 오전 11시께 후보 등록을 마쳐 교육감 예비후보 6명 전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을 마친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6명은 14일 오후 5시 30분 경남선관위에서 '후보자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을 하게 된다.

도선관위는 "후보자 후보 등록 마감일인 14일을 넘겨 후보자가 사퇴하더라도 선거 인쇄물에는 그대로 게재되며 번호 변동이 불가능하다"며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일부 개인정보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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