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자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지난 8일 제15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천시의원 비례대표에 조성자 씨를 확정했다.

사천시의원 비례대표 1번에 확정된 조성자 씨는 올해 63세로,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사천시교원단체 지회장을 역임했다. 2009년 2월 문선초등학교 교장 재임 당시 제5회 사천교육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비례대표 2번에는 장효기 축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확정됐다.

또 한나라당은 정수 5명인 도의원 비례대표 5번에 사천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정미순(60·전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 씨를 확정했다. 사실상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은 3번까지로 알려져 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는 ▲1번 원경숙(58·경남사회복지관 협회장) ▲2번 최혜경(44·한국노총 경남도 본부 사무처장) ▲3번 김정자(52·도당 사무부처장) ▲4번 박옥순(53·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마산시 지부장) 등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8일 진주시장 후보에 강갑중 전 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강 전 도의원은 이창희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여론조사 경선 결과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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