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2회 각종 사고현장에서 2572명 구조 등 공로

 

사천소방서 최태술 소방장
사천소방서 최태술 소방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5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최 소방장은 1993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17년4개월 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중국민항기 추락사고 등 2772건의 각종 사고현장에서 2572명을 구조했고 화재 진압 및 조사를 위해 1750회 출동, 5억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방장비개발과 소방장비 현대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힘써 왔고, 소방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응급구조사외 8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주위의 모범이 됐다.

한편, 구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과 4박5일 간 해외여행 특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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