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산업인프라와 연계해 높은 성과

사천에 있는 유일한 대학인 한국폴리텍 항공대학이 올해 졸업생 취업률 98%를 달성했다.

항공대학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과부의 대학 정보공시기준에 따른 취업률이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는 LG 디스플레이, 포스코, GE 등 국내 대기업에 연봉 2500만원 이상의 조건으로 취업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대학 측은 군입대 등 병역의무 문제로 취업이 곤란한 나머지 졸업생이 군 기술 부사관으로 진로를 결정한 것을 감안하면 취업률은 사실상 100%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항공대학은 사천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항공산업인프라와 연계하여 산업체 프로젝트 실습과 산업체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송기문 학장은 "우리 대학의 강점은 학생은 취업을, 기업은 우수인력과 애로기술해결을, 교수는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교수, 학생, 기업 Triple-Win 학사모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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