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11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려

4일 오전11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사천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발표회가 열렸다.

2008 사천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발표회가 4일 오전11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수영 사천시장과 내외귀빈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제11기 사천문화학교 수료증과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제11기 사천문화학교 수료자는 121명으로 안복점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공로패는 곤양분교장 김종태 씨가 받았다.

제11기 사천문화학교 수료자 121명 대표 안복점씨와 공로패 곤양분교장 김종태씨.

다음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우리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기행문 공고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최우수 수상자인 노산초등 6학년 홍부원 학생을 비롯한 12명(장려상 9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이며, 지도교사상은 노산초교 하은미 선생님과 대성초교 박선이 선생님이 받았다.


2부에서는 작품발표회가 열렸다. 첫 번째 이주여성들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무용반의 ‘민요 흥치 춤’ 무용, 민요반의 ‘흥부가 중 돈타령대목’ 공연, 실버문화학교 학생들의 ‘강강수월래’ 공연 등 각 반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문화학교는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사천시민들의 문화역량 강화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된 문화학교는 121명의 학생들이 민요, 시조경창, 전통무용, 판소리 고법, 생활풍수, 재즈댄스, 요가,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천읍과 곤양의 2개소에서 분교를 운영하였다.

다문화 가정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워온 이주여성들의 민요공연.

무용반 무용공연 ‘민요 흥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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