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송영곤, 정만규, 조영두..여론조사로 결정

한나라당은 16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경남지사 후보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정했다. 한나라당 이방호 예비후보는 경남도지사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또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17일 6.2 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주영 도당위원장) 제10차 회의를 열고, 사천시장 후보 추천을 김현철, 송영곤, 정만규, 조영두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했다.

김현철 예비후보는 5대 사천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송영곤 예비후보는 창녕군수를 지낸 바 있다. 정만규 예비후보는 제4대 사천시장을 지냈다. 조영두 예비후보는 밀양부시장을 지낸 바 있다.

한나라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사천시장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천에 인접한 진주는 강갑중, 김권수, 이일구, 이창희씨 등 4명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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