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전립선·난소암 검진도 병행..의료비 지원도

폐암, 검진
사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저선량 폐CT를 이용한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오는 24일까지 폐암없는 사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함께 한다. 이번 검진에는 갑상선기능검사, 전립선암ㆍ난소암검사을 함께 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주민을 대상으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확진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폐암을 빨리 발견하려면 40대 이상의 흡연자,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20년 동안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 과거 폐질환이 있던 사람, 부모, 형제 중 고 위험군의 사람은 매년 폐 검사를 통해 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문의: 사천시보건소 831-3565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