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건수 4072건 도내 1위..모금액 전체 7위

 

강기갑, 2009년 후원금
강기갑(사천)의원이 경남 국회의원 17명 가운데 후원 모금건수 1위를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09년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강 의원은 기부건수가 4072건으로 소액 기부자가 많았다.

민노당 의원에 대한 후원자 1인당 평균 후원액은 4만~9만원 선이었으며, 정치자금 기부내역 중 공개대상인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강의원은 전체 모금액은 1억8705만원으로, 전체의원 296명(2009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후원금 모금 상위 20명 중 한나라당 의원은 7명, 민주당 8명, 자유선진당 1명, 민주노동당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원금 1위는 2억2135만원을 모금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차지했다. 2위는 민노당 권영길 의원, 3위는 민노당 홍희덕 의원, 4위는 민주당 박상천 의원, 5위 민주당 박병석 의원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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