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주, 목포MBC 노조는 13일 오전 진주 동방호텔 앞에서 진주MBC 국장단을 만나기 위해 호텔에 들어가려던 김종국을 몸으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사장과 조합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진주MBC 사옥에서는 진주와 전주, 목포MBC 조합원들이 본관 앞 진입로에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고 김종국 사장의 출근을 막았다.
지역MBC 노동조합은 광역화를 위해 임명된 진주,마산 겸임사장의 출근 저지투쟁을 벌이고 있는 진주MBC 노동조합 투쟁을 매일 돌아가며 지원하고 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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