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첩보활동 강화

22일 사천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이 열렸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천경찰서는 22일 지능범죄수사팀 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사천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6.2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선거 관련 각종 신고 접수와 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 사천경찰은 지금까지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시의원 출마 예상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현재 4건을 내사하고 있다.

김성우 서장은 "주요 선거범죄 신고 제보자에게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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