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구룡사 철오스님 영결식·다비식 열려
상태바
사천 구룡사 철오스님 영결식·다비식 열려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3.09.12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전 사남면 구룡사에서 철오스님의 다비식이 봉행됐다.
9일 오전 사남면 구룡사에서 철오스님의 다비식이 봉행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불교사암연합회장을 지낸 철오스님의 다비식이 9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 구룡사에서 봉행됐다. 다비(茶毘)는 불교에서 승려가 사망하면 거행하는 불교적 화장의식이다.

철오스님은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출가해 제방 선원에서 정진했다. 철오스님은 실상사 선우도량 공동대표,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3대 회장,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장, 사천 구룡사 주지 등을 지냈다. 철오스님은 지난 9월 6일 법랍 45년, 세수 77세 나이로 사천 구룡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이날 영결식과 다비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불교계 인사 400여 명이 함께 했다. 문도장으로 엄수된 이날 영결식과 다비식은 전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실상사 도법스님 등 생전 스님과 인연 있었던 사부대중이 참여해 철오스님을 기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