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치매환자 대상…4월부터 월 3만원


경남도는 치매 관리사업 일환으로 치매 노인 치료약제비 지원키로 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의 만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의 경우 월 3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치매환자 가족은 3월부터 시·군 보건소를 통해 연중 수시로 치매 치료약제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별로 치료 약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 여부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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