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이창화)는 본격적인 행락철과 영농철을 맞아 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천소방서는 5월까지 와룡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등산로 구급함과 119조난위치 표지목을 일제정비한다. 소방서는 자연친화적인 목재 소재로 표지목을 제작해 8개 장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과 취급법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상황실의 응급처치 안내에 따라 달라"며 "농기계는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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