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관광지와 유적지 등 탐방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9대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가 7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첫 해외연수를 떠난다. 시의회는 사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주요 유적지와 문화재,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천지역 관광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연수를 떠나지 않았다. 사천시의회는 타지역 의회 관광성 외유 논란을 의식한 듯 △의원별 임무부여 △연수보고서 작성 철저 △해외연수와 성과와 연계한 정책 개발 등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는 상임별 연수가 아닌 전체 의원 동행 연수로 기획했다.
시의원들은 싱가포르에서 포트캐닝 공원, 센토사 섬 케이블카, 에스플러네이드, 가든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 등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라카, 쿠알라쿰푸르의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은 “사천시에 접목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심내 생태공원 사례와 지역 랜드마크 활용 사례를 수집해 사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원별로 임무를 부여해 알찬 연수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수보고서를 꼼꼼하게 작성해 문화관광 정책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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