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 외 다른 생각 없다.. 지역통합에 주력” 강조

이정한 사천시장 예비후보
한나라당 소속 이정한 예비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천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앞으로의 시장임기 4년은 지난날의 40년에 맞먹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권자들을 향해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그는 30여 년 간 행정안전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일했음을 강조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 밝혔다. 또 “전국 230개 기초단체들과 경쟁해도 이길 자신 있다”면서 중앙정부 인적네트워크 활용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시 출범이후 지금까지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두 지역의 ‘정서적 화합적 통합’에 주력하고, 지역총생산을 끌어올려 주민을 잘 살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한 예비후보는 1947년생이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안전부에서 26년 간 근무하는 등 주로 공직에 몸담았으며, 지금은 한나라당 당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무조건 공천 받는다는 사실을 전제로 활동하고 있다”며 한나라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소속 이정한 예비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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