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 외 다른 생각 없다.. 지역통합에 주력” 강조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앞으로의 시장임기 4년은 지난날의 40년에 맞먹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권자들을 향해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그는 30여 년 간 행정안전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일했음을 강조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 밝혔다. 또 “전국 230개 기초단체들과 경쟁해도 이길 자신 있다”면서 중앙정부 인적네트워크 활용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시 출범이후 지금까지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두 지역의 ‘정서적 화합적 통합’에 주력하고, 지역총생산을 끌어올려 주민을 잘 살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한 예비후보는 1947년생이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안전부에서 26년 간 근무하는 등 주로 공직에 몸담았으며, 지금은 한나라당 당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무조건 공천 받는다는 사실을 전제로 활동하고 있다”며 한나라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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