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민예총 사천지부 ‘경남도민 신오름축제’
지역 예술인들 다채로운 공연…수공예 전시·체험 행사도

‘2023 경남도민 신오름축제’ 홍보물
‘2023 경남도민 신오름축제’ 홍보물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2023 경남도민 신오름축제’가 (사)경남민예총 사천지부 주관으로 6월 17일 오후 3시 30분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생활을 담다 예술을 품다’가 주제다. 지역 예술인들의 현악, 타악, 전통무용 공연에 수공예 전시‧체험행사가 함께 꾸며져 풍성함을 더한다.

행사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삼천포색소폰 클럽(트롯), 다올 전통예술단(고고장구), 구나경 무용단(태평무), 사천우쿨렐레 오케스트라(영화음악), 사천통기타사랑(가요), 허그& G(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나린공예협동조합이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도자기‧화분, 한지로 만든 미니보석함, 천연 염색 스카프, 브로치, 월넛 도마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알록달록 컬러풀한 색감의 타일을 조합해 만드는 타일코스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문의: 경남민예총 사천지부(010-7101-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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