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문화재단에 청년문화예술 후원금 전달
공연‧시각 예술 창작자 등…올해 지원범위 더 넓어져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문화재단과 BAT로스만스가 5월 31일 ‘2023년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사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7년 관내 기업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기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사천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금 4000만 원을 사천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사천시 청년예술인 및 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 지원사업은 공연 및 시각 예술 창작자로 지원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선정된 팀은 공연과 서울 지역에서 특별 전시 기회도 얻는다.
자격요건은 사천시 관내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초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앞으로도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지속해서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BAT로스만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사천의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재단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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