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5월부터 11월까지 6억 원의 예산으로 볼락·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시 연안해역과 내수면에 방류한다. (사진=뉴스사천DB)
사천시가 5월부터 11월까지 6억 원의 예산으로 볼락·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시 연안해역과 내수면에 방류한다. (사진=뉴스사천DB)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5월부터 11월까지 6억 원의 예산으로 볼락·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시 연안해역과 내수면에 방류한다.

시는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인공어초 시설해역인 바다목장 사업지 등 연안 해역과 우리 시 해역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어업 예방과 포획종자 재 방류 등 자율적 수산자원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시 해양수산과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안해역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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