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삼천포고 동문회가 '사천시민 신수도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재경 삼천포고 동문회)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가 '사천시민 신수도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재경 삼천포고 동문회)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회장 엄종명)가 13일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기원하는 ‘사천시민 신수도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0여 명의 시민과 섬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신수도의 풍광을 즐겼다. 

엄종명 회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걷기대회에 함께 해주셨다”며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도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설립되는 그날까지 항상 시민들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수도는 사천시에 있는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주도로와 매끈한 몽돌이 박혀 있는 몽돌해수욕장이 대표적인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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