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수산물 맛보고, 화합 의미 되새기고’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3 삼천포전통수산시장 화합 한마당 축제가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장 활성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시장 환경정화와 걷기대회를 겸한 플로깅대회가 열린다. 낮 1시에는 아지매 팔씨름대회, 오후 2시에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야외무대에서는 윤용 씨의 사회로 아리랑보이 윤빈, 트롯가수 문수화·서아리, 국악소녀 구민정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시장 일원에서는 머그컵에 추억담기, 먹거리 장터, 맘카페 플리마케, 행운의 롤렛을 돌려라, 버디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상인회는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상인들과 어울리고,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