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사천교육지원청 업무 협약

사천문화재단과 사천교육지원청이 17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문화재단과 사천교육지원청이 17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과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5월 17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3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지원 △문화예술분야의 정보교류 △각종 지원 활동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6월부터 관내 초, 중학교 28개소를 대상으로 <2023 꿈의 댄스팀>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5월 31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6개월간 무용교육을 받고 최종적으로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천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천의 문화예술 교육이 더욱 활성화돼 우리 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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