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와 관련 업무 협약…체육지도자 파견 등

사천스포츠클럽이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었다.(사진=사천스포츠클럽)
사천스포츠클럽이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었다.(사진=사천스포츠클럽)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스포츠클럽(회장 이용관)이 5월 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정스포츠클럽 연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정스포츠클럽의 자원을 기반으로 단위학교 내 스포츠클럽, 운동부 등 학교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천초, 정동초, 용현초, 삼천포초, 용산초, 삼천포중, 삼천포중앙고 등 7개 학교 교장과 사천스포츠클럽 이용관 회장, 사천시 문화관광수산국 서효숙 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스포츠클럽은 체육지도자를 학교에 파견해 학교 정규 체육수업, 방과 후 스포츠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클럽 시설을 학교 운동부의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클럽의 전문선수반과 연계한 합동훈련도 지원하게 된다.

이용관 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며 삶 속에서 스포츠를 누리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스포츠클럽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 및 학교운동부 연계형 △체육 취약계층 지원형 △지역특화형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형 등 5가 유형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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