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사랑나누미 봉사단, 과자박스 전달 외

사랑나누미 봉사단, 어린이날 맞아 과자박스 전달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1388 청소년 지원단(사단법인 사랑나누미)이 2일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과자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사랑나누미 봉사단원들은 직접 사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드림스타트에서 선정한 지역 아동 30명에게 약 10만 원 상당의 과자박스를 전달했다.

1388 청소년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사랑나누미는 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 식사, 차량, 문화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천시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3일 관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순희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우정 벌용동장은 “물질적인 후원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을 가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선구동 봉사회,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 전달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 협의회 선구동 봉사회(회장 강영숙)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에는 시리얼, 과일, 과자 등이 담겼다. 봉사회원들이 직접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강영숙 선구동 적십자사 봉사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 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구동 봉사회는 구호물품 지원, 홀로 사는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음식점 ‘남풍’,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 대접

사천읍에 있는 중국음식점 ‘남풍’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관내 사주마을 어르신 13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했다.

‘남풍’의 박서희 대표는 사주마을 출신인 시아버지 윤경태씨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남풍’에서 준비한 팔보채, 어향동고, 동파육 등의 음식에 대해 칭찬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서희 대표는 “앞으로 매월 한 번씩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봉사단체 남양사랑, 제5회 경로잔치 개최

사천시 지역 봉사 단체인 남양사랑(회장 문수생)이 7일 남양중학교 강당에서 4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5회 남양 지역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사물놀이, 고고장구, 트로트 등 공연과 음식이 마련됐다. 또한 장수상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문수생 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남양 지역 경로잔치를 4년 만에 개최했다”며 “오늘 하루만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봉사 단체 남양사랑은 경로잔치 외에도 관내 환경 정화 활동,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꽃心(심) 놀이터’ 운영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가 2일 정동면 죽담 경로당에서 꽃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뜻으로 ‘꽃심(心) 놀이터’를 진행했다.

‘꽃심 놀이터’는 미니 정원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2023년도 경남 시·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뽑혀 진행 중이다.

이날 힐링생태정원 전명주 강사와 지역 봉사자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커피 자루에 쌈채소 심기, 달걀 껍질을 이용한 천연 비료로 초화류 심기, 화분 푯말 제작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선물 전달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한전 사천지사, 자원봉사단체 천사회와 함께 재가복지 50세대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복지관에서 기른 허브를 이용해 만든 ‘허브 소금’과 한전 사천지사에서 지원한 생필품(수세미, 물티슈)으로 구성됐다. 천사회는 재가복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 꾸러미와 함께 떡, 밑반찬 3종 등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제23회 정동면민 체육대회 개최

사천시 정동면 체육회(회장 이맹구)가 7일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정동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육상, 배구, 윷놀이, 한궁 등 체육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선물 낚시, 노래자랑 등도 이어졌다. 또한 경남도지사 효행 표창자로 뽑힌 이종균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은 “체육대회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맹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면민의 체력 증진과 단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아동·청소년 대상 개인정보 보호 홍보

사천시가 7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한 ‘2023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터넷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수칙’ 안내문이 새겨진 물티슈와 전단지를 나눠주며 스마트폰이나 SNS 등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예방법을 안내했다.

정보통신과는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