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간판스타이자 국가대표로 맹활약
시민의 날 기념식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선수.
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선수.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선수가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사천시는 사천 출신 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29·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은 5월 10일  제28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5월 10일부터 2026년 5월 9일까지 3년이다.

사천시는 강이슬 선수와 함께 행사 홍보 영상촬영, 농구교실, 팬사인회, 개인SNS 등을 통한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이슬 선수는 개인 유튜브 ‘강이쓰리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이슬 선수의 부모는 사남면 월성리에 살고 있다. 

강이슬 선수는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2년 부천 하나외환은행 입단을 시작으로 현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기존 홍보대사인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대성 선수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역동적인 모습을 국내에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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