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성회, 11기 엄마학교 참가자 모집
5월 12일까지 신청, 17일~6월 4일 진행

'11기 엄마학교' 홍보물.(사진=사천여성회)
'11기 엄마학교' 홍보물.(사진=사천여성회)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여성회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11기 엄마학교를 연다. 엄마학교는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운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사천여성회에 따르면, 올해는 부모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들을 주제로 정해 실용적인 교육 강의와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3회와 1박2일 캠프 1회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사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날인 5월 17일에는 제윤경 ㈜에듀머니 이사의 ‘용돈으로 하는 자녀 경제 교육’ 강연이 열린다. 5월 24일에는 전성주 관계회복전문가가 ‘행복한 엄마와 자녀의 소통법’ 강의를 이어간다. 5월 31일에는 부산 시청자 미디어 센터의 ‘지금, 우리아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다양한 매체가 제공하는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교육’ 강연이 펼쳐진다.

6월 3일과 4일에는 산청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공감캠프’를 떠난다. 엄마를 위한 MBTI 성격 유형 검사, 자녀를 위한 공동체 놀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마인드 토크 등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5월 12일까지 전화 또는 문자(055-832-8515, 010-2483-8981)로 하면 된다. 엄마학교는 사천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이며, 강좌 참가비와 캠프 참가비는 각각 1만원이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최은주 사천여성회장은 “작년 엄마학교 평가를 바탕으로 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뽑아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11기 엄마학교를 준비했다”며 “엄마학교를 통해 배우고 실천하여 행복한 가족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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