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앞바다서 낚시 중 암초에 부딪쳐 표류하던 레저보트와 60대 운전자를 해양경찰이 구조했다.(사진=사천해경)
삼천포 앞바다서 낚시 중 암초에 부딪쳐 표류하던 레저보트와 60대 운전자를 해양경찰이 구조했다.(사진=사천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 앞바다서 낚시 중 암초에 부딪쳐 표류하던 레저보트와 60대 운전자를 해양경찰이 구조했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4월 30일 오전 11시 23분경 경남 사천시 솔섬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스크류가 암초에 부딪혀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다. 이날 사천해경은 모터보트(1.03톤, 승선원 1명) 조종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사천해경은 A씨의 건강상태 확인 후 레저보트를 팔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사천해경은 “레저활동 시 고장으로 인한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암초 등에 의해 좌초되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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