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소식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캠페인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이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일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각산 등산로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산책)’ 활동을 했다. 또한, 푸른 환경 조성을 위해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각산정류장 옥상정원 내 ‘식물 심기’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케이블카 타워 경관 조명, 전광판 등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환경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홍보 전광판과 공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캠페인과 소등 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각산정류장 옥상정원 내 '식물 심기'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사천시 시설관리공단)
각산정류장 옥상정원 내 '식물 심기'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사천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천시가 21일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0회 사천시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가 주관했으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장애인 단체들의 2022년 활동 영상 상영, 소리누리 국악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한 13명의 유공자에게는 사천시장상, 2명의 유공자에게는 (사)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사천시)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 백일 기념 떡 케이크 봉사활동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이 20일 올해 1월 출생아 가족 6세대에게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단은 2020년부터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아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했고, 4월부터는 관내 신생아에게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 청년팀에 아기 탄생 축하 메시지를 신청한 2023년 출산 부부 중에서 선정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 가능하며 아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이 1월 출생아 가족에게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사진=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이 1월 출생아 가족에게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사진=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

벌용동주민자치회, 겹벚꽃 분양행사 가져

벌용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가 4월 21일 와룡산 편백숲 일원에서 겹벚꽃 반려목 분양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가족(9가족 25명)은 겹벚꽃 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고, 물을 주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련 회장은 “사천시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들이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올바른 정서를 기르고,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벌용동 주민자치회가 겹벚꽃 반려목 분양행사를 진행했다.(사진=벌용동 주민자치회)
벌용동 주민자치회가 겹벚꽃 반려목 분양행사를 진행했다.(사진=벌용동 주민자치회)

봉사단체 삼벌회, 제32회 경로행사 열어

지역 봉사단체인 삼벌회(회장 박남기)가 4월 23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32회 비빔밥·계란 나눔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벌회는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 계란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박남기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경로행사를 열었다”며 “올 한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에도 웃으면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는 삼벌회는 그동안 경로잔치와 함께 독거노인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사업, 가로수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체 삼벌회가 제32회 경로행사를 열었다.(사진=봉사단체 삼벌회)
봉사단체 삼벌회가 제32회 경로행사를 열었다.(사진=봉사단체 삼벌회)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의미 되새겨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정경수)가 4월 21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시청, 한마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30년간 새마을운동으로 봉사한 3명의 회원에게도 기념장을 전달했다.

정경수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세계적인 새마을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세계적인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는 사천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 새마을회가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새마을회)
사천시 새마을회가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새마을회)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강연회 개최

사천시와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진미자)가 19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소통 전문가이자 교육학 박사인 SHO 대화 심리 연구소 오수향 소장을 초청해 ‘우리 가족 말 품격’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 대화법을 교육했다.

이날 오수향 소장은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했다. 특히, 부모의 긍정적 대화법이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로 언어와 소통 능력이 부족해진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언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사천시와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와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사천시)

정현 씨, 선구동 주민에게 생선구이 세트 기탁

생선구이 전문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현 씨가 선구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에 매월 정기적으로 생선구이 세트를 지원한다

정 씨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현 씨는 선구동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 등에서 활동하며,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선구이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정현 씨가 선구동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생선구이 세트를 지원한다.(사진=선구동 행정복지센터)
생선구이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정현 씨가 선구동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생선구이 세트를 지원한다.(사진=선구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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