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 성료

제15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사천시)
제15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제15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가 3월 19일 사천시청 노을광장과 사천시 와룡산 임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MTB 전국대회로서 풀코스(80km), 하프코스(50km)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풀코스는 215명, 하프코스는 4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8시 사천시청에서 출발해 약불암, 백천사, 사천강 뚝방길, 풍정저수지, 신복·이구산·구암 임도 등을 힘차게 질주했다.

풀코스는 베테랑 권기원(39,경남 양산), 마스터1부 주성식(44, 경남 창원), 마스터2부 차무훈(55,경남 창원) 그랜드마스터 장성만(63, 대구광역시), 여성부 조선연(54, 대구광역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베테랑 김명환(38, 경남 거제시), 마스터1부 강창순(48, 경남 진해), 마스터2부 이동원(56, 전남 순천), 그랜드마스터 윤원식(63, 경기 용인), 여성부 한해연(51, 경남 김해) 선수가 1위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사천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은 코스구간별 안전요원으로 나서 참가선수들의 코스 이탈을 막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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