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 경계에 펜스(가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하자, 지주 대책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 경계에 펜스(가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하자, 지주 대책위가 반발하고 나섰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 경계에 펜스(가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하자, 지주 대책위가 반발하고 나섰다.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재중)는 9일 오전 9시 30분 수양초등학교 옆 도로변에서 집회를 열고, "토지 보상 협의가 끝나지 않았는데, 공사장 펜스부터 설치하는 것은 공사를 강행하려는 의도"라며 "현재 행정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진 사업 진행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책위는 이주단지 문제와 토지 보상 시점 문제를 두고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대책위는 현시가 대로 토지보상이 되거나 현재 진행 중인 2건의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의재결) 감정평가를 보류시켜 달라는 입장이다. 

LH관계자는 "지난 2월 이의재결 감정평가를 진행하려 했으나 미뤄진 상태"라며 "추후 일정이 다시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의재결은 중앙토지위원회 소관"이라고 말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이의재결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책위의 반발로 무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 경계에 펜스(가설울타리)를 설치를 추진하자, 지주 대책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 경계에 펜스(가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하자, 지주 대책위가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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