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생태학습장 연계 생태놀이터 설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곤명생태체험학습장과 연계해 완사천의 선버들, 수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이야기 생태놀이터’를 설치한다.

시 환경보호과는 완사천 일대 내륙습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습지 생태 관찰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를 설치해 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곤명면 신흥리 일원에는 곤명생태학습장과 곤명생태탐방로 등이 설치돼 있다. 생태학습장은 어울마당과 축구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곤명면 신흥리 618-2번지 일원에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습지이야기 생태놀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태놀이터는 수달광장, 습지생태관찰소로 구성된다. 사업 위치는 곤명 생태탐방로 설치구간이다. 시는 기존 탐방로와 연계해 놀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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